삼성전자 DX 서류에 합격했다! 이번 삼성전자가 불서류라고 그러길래 걱정했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서류는 합격..!!
이제 코딩테스트가 남았다. 삼성전자 코딩테스트는 2문제중 1솔만 해도 합격이라고 한다. 나는 이제 막 코테준비를 한 코린이기에 1트에 합격할거란 엄청난 기대는 하지않고 갔다. ^^
오전/오후반이 있는데 나는 오후반에 지정됐다.
미리 가 있으려고 2시간 전에 출발하긴했는데 영통역에서 삼성인재개발원으로 가는 버스가 오질않아 택시타고 갔다.
택시타고 가는길에 심장이 막 쿵쾅쿵쾅 뛰길래 진짜 시험날이구나 실감했다.
인재개발원 도착하면 입구에서부터 수험표부터 확인을 한다. 이후 확인되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보안이 엄청 심했다.
건물이 어마무시하게 웅장했다. 꼭 입사하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부 사진은 없다.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단백질바와 물을 나눠주신다. 건내주신 간식과 응원은 나에게 힘이 많이됐다!
취업특강을 듣다보면 강사님들께서 회사 복지를 보려면 화장실을 보라고 하는데 왜 화장실을 보라고 하는지 알겠다.
시험전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실이 마치 호텔 화장실 같았다. 역시 대기업이다. 재용이 형~~~ 화장실 한칸만이라도 주시면 안될까요? 열심히 일할게요...
나는 2시 반까지 입실이라고 그래서 2시 반부터 6시 반까지 시험보는 줄알았다. 그런데 아뿔싸! 3시부터 7시가 시험시간인것이다...
1솔이 목표였기에 2번문제는 쳐다보지도 않았다.ㅎㅎ
1번문제는 마차와 늑대 bfs 문제... 아주 고통스러웠다.
우선 코테 문제는 아주 드러웠다. 너무 길어서 가독성도 떨어지고, 문제를 이해하는데 1시간이나 걸렸다.
우여곡절 끝에 코드의 큰 흐름은 짰고, 이제 세부 함수 코딩을 해야했다. 코딩하면서 중간 중간 예외처리같은 특이 케이스 조건도 고려를 해야했기에 힘들었다.
결국 0솔 하고 나왔다. ^^7 그래도 괜찮다!! 다음이 있지 않겠는가! 꾸준히 코테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다.
시험은 3시부터 7시까지 치뤄졌고, 시험이 종료되면 안내방송에 따라 퇴장했다. 시험치다가 중간 중간 옆을 봤는데 깜깜해진거에 깜짝 놀랐다. 내 고사장은 5층이여서 안내방송에 따라 계단타고 내려갔다.


오후에 도착했을때 못 찍었던 사진스팟도 찍고, 버스타려고 찾아보다가 우연히 만난 택시팟 덕분에 영통까지 무사히 잘 올 수 있었다. 택시팟 얘기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꾸-벅!🙇🏻♀️
내일은 못다한 일들 좀 마무리하고 다시 코테준비와 서류 작성하려한다.!^_ㅠ
코테 준비한다고 인스타 삭제해서 요즘 근황을 모르는게 아쉽긴하다. 근데 인스타 없는 삶이 너무 괜찮아서 언제 복귀할지 모르겠다.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자!!!
삼성 꼭 들어가고싶다! 그런김에 플레이오프도 삼성이 이겨라
1년후의 성장해있는 내 자신을 생각하며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자으아👾